위중증 495명 역대 최다..2125명 확진, 일주일째 2천명대(종합)

권영미 기자,강승지 기자,김규빈 기자,음상준 기자,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2021. 11. 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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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에 2288명으로 화요일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래 같은 요일 중 두번째로 확진자가 많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110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623명(서울 839명, 인천 131명, 경기 653명)으로 전국 76.9%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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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2110명, 해외 유입 15명..수도권 1623명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강승지 기자,김규빈 기자,음상준 기자,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에 2288명으로 화요일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래 같은 요일 중 두번째로 확진자가 많다. 누적 확진자는 39만9591명이 됐고, 사망자는 22명 추가됐다. 위중증 환자는 49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 위중증 24명 늘어 495명…500명 육박

이날 확진자는 전날인 15일의 2006명에서 119명 증가했고, 일주일 전인 지난 9일의 1715명보다는 410명 증가했다. 2주 전인 2일의 1589명에 비하면 536명 늘어나 증가세가 뚜렷하다. 확진자가 2000명을 넘은 것은 10일 2425명부터 7일째다. 확진자 네 자릿수는 133일째 계속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4명 증가해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19 국내 유입 666일만의 최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110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주간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2295.4명으로 전날 일평균치 2236.6명에서 58.8명 증가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최근 2주간 '2667→2482→2342→2247→2224→1758→1715→2425→2520→2368→2324→2419→2006→2125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640→2457→2322→2218→2204→1731→1698→2409→2494→2358→2310→2401→1986→211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하루 동안 22명 늘어나 총 사망자는 3137명이 됐다. 일주일 동안 총 139명 사망해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20명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11월 3~16일) 사망자 추이는 18→24→20→20→11→13→18→14→21→18→32→20→12→22명 순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378→365→382→411→405→409→425→460→473→475→485→483→471→495명 순이다.

주간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477.4명이다. 전날 주간일평균치 467.4명보다 7명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수도권서 1623명 발생…전국 대비 76.9% 대부분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623명(서울 839명, 인천 131명, 경기 653명)으로 전국 76.9%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87명으로 전국 비중의 23.1%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125명(해외 15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846명(해외 7명), 부산 87명(해외 1명), 대구 38명, 인천 131명, 광주 11명, 대전 35명, 울산 9명, 세종 6명, 경기 658명(해외 5명), 강원 51명, 충북 28명, 충남 42명, 전북 56명(해외 1명), 전남 29명, 경북 9명, 경남 45명, 제주 43명, 검역 1명이다.

진단검사는 17만3111건 이뤄졌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4418명이었고,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1만8693건으로 이중 5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8만7466명 증가한 4019만3024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8.3%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0.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접종은 신규로 6만1500명이 받아 누적 4202만6710명이 됐다. 이는 전국민 인구 대비 81.8%, 성인 대비 93.0%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25명 증가한 39만959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125명(해외유입 15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846명(해외 7명), 부산 87명(해외 1명), 대구 38명, 인천 131명, 광주 11명, 대전 35명, 울산 9명, 세종 6명, 경기 658명(해외 5명), 강원 51명, 충북 28명, 충남 42명, 전북 56명(해외 1명), 전남 29명, 경북 9명, 경남 45명, 제주 43명, 검역 과정 1명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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