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김건희, 사교성 있다 들어..적절한 시기 활동할 것"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1. 11. 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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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를 언급하며 "적절한 시기에 활동을 하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이날 김 위원은 김 씨에 대해 "후보자로 선출되면 자연스럽게 활동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뭐 이런저런 사유가 있지 않겠느냐. 기본적으로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께서 사업을 하고 계시는 분이라서 사회적으로는 굉장히 사교성도 있고 그렇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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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를 언급하며 “적절한 시기에 활동을 하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김 의원은 16일 방송된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언제쯤 선거 전면에 유권자들과 만날까’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날 김 위원은 김 씨에 대해 “후보자로 선출되면 자연스럽게 활동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뭐 이런저런 사유가 있지 않겠느냐. 기본적으로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께서 사업을 하고 계시는 분이라서 사회적으로는 굉장히 사교성도 있고 그렇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야당 대선후보인 윤석열 후보 본인뿐만 아니라 그 부인과 장모에 대해서도 또 온갖 없는 죄도 뒤집어씌울 듯한 그런 기세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좀 제약의 요건이 실제로 있는 것도 사실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 내용은 어차피 다 넘고 가야될 일이기 때문에 후보로 선출되면 곧바로 활동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늦어지지만 적절한 시기에 활동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권오수 회장이 전날 구속되면서 김 씨의 경찰 출석 여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에서 김 씨가 ‘전주’ 역할을 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이후 해당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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