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2명 확진, 역대 최다..위중증 506명, 병상 비상(종합)

강승지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김규빈 기자 2021. 11. 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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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3000명대..서울 1423명, 이틀째 1400명대
접종완료율 78.5%, 성인 기준 90.7%..1차 접종 82%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김규빈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9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9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3187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00명대 확진자 규모다. 특히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역대 최다 규모다. 기존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 9월25일(0시 기준)에 집계된 3270명이었다.

전날(17일) 3187명 대비 105명 증가했고, 전주(11일) 2520명 보다 772명 늘었다. 2주 전(4일) 2482명에 비해선 무려 810명 많다.

국내발생은 3272명이고, 해외유입은 20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2513.9명으로 16일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2402.7명에 비해 111.2명 늘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06명이다. 역대 최대를 기록한 전날 522명보다 16명 줄었지만 여전히 방역당국이 안정적 관리 수준으로 밝힌 500명을 넘긴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새 사망자는 29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187명을 나타냈다.

◇위중증 506명, 어제보다 16명 감소…사망 29명, 누적 3187명

신규 확진자가 3187명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는 40만6065명이 됐다. 하루새 사망자는 29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187명(치명률 0.78%)을 나타냈다. 18일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주간(11월 4일~17일)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0→20→11→13→18→14→21→18→32→20→12→22→21→29명'이다.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22명이다.

이날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583명(서울 1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전국 비중으로는 78.9%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89명으로 전국 비중으로 21.1%다.

신규 확진자 3292명(해외 20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429명(해외 6명), 부산 90명, 대구 73명, 인천 195명, 광주 34명, 대전 36명, 울산 10명(해외 1명), 세종 10명, 경기 967명(해외 2명), 강원 62명(해외 1명), 충북 26명, 충남 82명(해외 2명), 전북 54명, 전남 40명, 경북 51명(해외 1명), 경남 98명, 제주 28명, 검역 7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최근 2주간 '2247→2224→1758→1715→2425→2520→2368→2324→2418→2005→2124→3187→3292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322→2218→2204→1731→1698→2409→2494→2358→2310→2400→1985→2109→3163→3272명'을 기록했다.

◇접종완료 78.5%…성인 기준 90.7%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6만5899명 증가한 4031만2386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8.5%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0.7%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4만4991명 늘어 4211만65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대비 82%,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3.1%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1111만4608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101만6972명이다. 1차 AZ, 2차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총 176만4136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284만898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2152만596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차 누적 665만9973명, 접종완료 627만9645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49만5173명이 접종을 마쳤다.

거리두기 단계 및 전국 지역발생자 추이.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 추이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3292명 증가한 40만606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292명(해외유입 2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429명(해외 6명), 부산 90명, 대구 73명, 인천 195명, 광주 34명, 대전 36명, 울산 10명(해외 1명), 세종 10명, 경기 967명(해외 2명), 강원 62명(해외 1명), 충북 26명, 충남 82명(해외 2명), 전북 54명, 전남 40명, 경북 51명(해외 1명), 경남 98명, 제주 28명, 검역 과정 7명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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