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에 휴대전화 사용..' 전북 수능 부정행위 4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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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된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휴대전화 사용 등 모두 4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1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된 수능 시험 중 반입금지 물품소지 3건과 선택과목 답안지 부정 작성 1건이 발생했다.
군산의 한 시험장에서 1교시 국어시간이 끝난 쉬는 시간에 반입이 금지된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수험생이 감독관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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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반입금지 물품소지 3건, 탐구영역 선택과목 답안지 부정 작성 1건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된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휴대전화 사용 등 모두 4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1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된 수능 시험 중 반입금지 물품소지 3건과 선택과목 답안지 부정 작성 1건이 발생했다.
군산의 한 시험장에서 1교시 국어시간이 끝난 쉬는 시간에 반입이 금지된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수험생이 감독관에 적발됐다.
전주에서는 2교시 수학 시험 중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가 울려 퇴실 조치됐으며, 또 다른 시험실에서는 3교시 시험 중 디지털 전자시계를 책상에 올려놓고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이 적발됐다.
수험생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 중 수험생이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만약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에서는 군산의 한 시험장에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이 나왔다.
이들 적발된 수험생은 모두 확인서를 쓰고 귀가 조치됐으며 시험은 모두 무효처리됐다.
한편 시험 직전 혼절했다가 깨어난 전주지역 한 수험생은 보건실에서 무사히 시험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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