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정행위 16명 적발..종료후 답안 작성·반입금지품 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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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은 1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명 늘어난 수치다.
도내 전체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6252명 증가한 14만3942명이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25명은 도교육청이 별도 마련한 확진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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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정행위 적발자 지난해보다 7명 늘어나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은 1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명 늘어난 수치다.
부정행위 유형별로는 ▲전자기기 등 반입금지 물품 소지 8명 ▲ 종료령 후 답안 작성·수정 5명 ▲ 4교시 탐구영역 응시 절차 위반 3명 등이다.
조사 결과 부정행위가 확정되면 당해년도 성적은 무효처리 된다.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영역 12.07%, 2교시 수학영역 11.54%, 3교시 영어영역 12.65%, 4교시 한국사 13.1% 및 탐구영역 12.99%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2.89~3.6%p 높아졌다.
도내 전체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6252명 증가한 14만3942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7만4614명, 여자 6만9328명이 응시했다.
이들은 도내 마련된 총 19개 시험지구 349개 시험장, 7321개 시험실로 나뉘어 배정됐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25명은 도교육청이 별도 마련한 확진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아울러 도내 수험생 중 최연소 수험생은 14세로 4명이 지원했고, 65세 이상 수험생은 4명이다.
수능 문제와 정답 이의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5일간이며, 성적 통지 및 배부는 다음 달 10일 제공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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