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3개 시·군 77명 신규 확진..사망 1명 추가(종합2보)

기사내용 요약
창원 34, 김해 10, 함안 8, 양산 7, 통영·거제·진주 각 3명 등
요양병원, 학교, 외국인 아동시설, 경로당·지인모임 지속
어제 하루 79명 확진…접종률 1차 80.9%, 접종완료 77.4%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1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7명이 발생했다.

도내 45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함양 거주 80대 여성으로, 지난 16일 확진되어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중 19일 저녁에 숨졌다. 백신 접종완료자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추정 사망원인은 코로나 19 폐렴이다.

20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19일 밤 7명 ▲20일 70명이다. 지난 19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7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34명 ▲김해 10명 ▲함안 8명 ▲양산 7명 ▲통영 3명 ▲거제 3명 ▲진주 3명 ▲사천 2명 ▲고성 2명 ▲함양 2명 ▲남해 1명 ▲산청 1명 ▲거창 1명으로, 13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마산합포구 소재 의료기관Ⅱ(요양병원) 관련 1명 ▲김해 소재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 2명 ▲함안 소재 학교 관련 4명 ▲함안 소재 경로당 모임 관련 6명 ▲함양 지인모임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3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7명 ▲수도권 관련 4명 ▲조사중 20명이다.

창원 확진자 34명 중 19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7명, 지인 12명이다.

1명은 '창원 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확진자로 환자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70명이다.

1명은 경기도 고양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원 2명과 함안 확진자 4명은 '함안 소재 경로당모임 관련' 확진자로, 방문자의 가족 2명, 지인 3명, 이용자 1명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함안 4명은 '함안 소재 학교 관련'으로, 모두 학생이다.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

김해 확진자 10명 중 2명은 '김해 소재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86명이다.

2명은 각각 부산 확진자의 지인과 동선 접촉자다. 1명은 대구 동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경기도 성남 확진자의 지인이다.

2명은 각각 도내확진자의 동선 접촉자와 지인이다.

1명은 본인 희망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나머지 1명과 함양 확진자 1명은 '함양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7명이다.

남은 함양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7명 중 2명은 부산 구포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다.

5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통영 확진자 3명 중 2명은 울산 확진자의 일가족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제 확진자 3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경기도 양주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선 접촉 2명, 가족 1명이다.

사천 확진자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고성 확진자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남해 확진자 1명도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산청 확진자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창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20일 오후 5시 현재 1만4203명(입원 732, 퇴원 1만3427, 사망 44)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988명, 자가격리자는 2032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20일 0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0.9%, 접종완료 77.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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