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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반도체 강세에 코스피 2990선 유지

이민우 입력 2021. 11. 22. 10:39 수정 2021. 11. 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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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최상위권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2990선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전체 지수가 견인됐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와 이익 연관성이 높은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주가가 7%대 급등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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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주춤..2차전지·게임 등 차익실현 매물 출회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최상위권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2990선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그간 상승세를 보인 코스닥은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게임, 2차전지 소재 관련주들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71% 오른 2992.22를 나타냈다. 2983.38로 강보합 출발 이후 상승폭을 소폭 넓혀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전체 지수가 견인됐다. 같은 시간 이들은 4.78%, 6.74%씩 급등한 상태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와 이익 연관성이 높은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주가가 7%대 급등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내년 상반기 메모리 가격 하락 부담 완화 및 서버 수요 증가 등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1.43%, 0.60%씩 올랐다. 반도체와 자동차 업황 개선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대형주에 온기가 불어든 셈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급등에서 알 수 있듯이 내년도 상반기까지 업황 둔화 우려가 반도체 업종 주가에 반영되는 것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등 신흥국에서 차량용 반도체 생산 정상화 신호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까지 고려할 때 향후 국내 대형주에 전반적인 수급 온기가 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30% 떨어진 1028.39를 나타냈다. 1043.55로 강보합 출발한 이래 하락 반전했다. 시총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2차전지 소재, 게임 관련 업종에서 그간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보인다.

시총 4위와 6위를 차지하는 엘앤에프와 카카오게임즈는 각각 -8.74%, 8.39%씩 하락했다. 펄어비스(-4.67%), 에코프로비엠(-4.30%), 위메이드(-3.59%) 등도 줄줄이 떨어졌다.

한편 투자 주체별 수급은 코스피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55억원, 21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539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65억원, 3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116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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