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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우면 소화 안 된다? '내 얘기' 라면..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1. 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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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질 때마다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평소 소화기관이 약했다면 추워질 때마다 평소보다 심한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다.

추위로 인한 소화불량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액체는 소화기관으로 직접 들어가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체온을 효과적으로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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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면 신체 대사가 더뎌지면서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워질 때마다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런 걸까?

기온이 낮아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신체 대사가 더뎌지면서 전반적인 인체 기능이 떨어진다.  위장 운동 능력도 저하되면서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 추위는 교감신경에 영향을 줘 위장으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줄인다. 위 세포에 산소, 영양분 등이 덜 전달되면서 위의 활동성도 낮아지는 것이다. 평소 소화기관이 약했다면 추워질 때마다 평소보다 심한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다.

게다가 추위로 외출 및 신체 활동을 줄이면서 위장이 제 기능을 못 했을 수도 있다. 위장 운동은 음식뿐 아니라, 신체 활동량에도 영향을 받는다. 식사 후 앉아만 있거나 바로 누우면 위장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추위로 인한 소화불량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20~23도의 실내 온도와 약 40% 습도 정도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온도는 물론 습도도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습도가 낮으면 체표면에서 땀 등이 더 잘 증발해 체온이 낮아지기 쉽기 때문이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액체는 소화기관으로 직접 들어가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체온을 효과적으로 높인다. 명상, 호흡 등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온 조절이 잘 안 되는데, 몸을 이완하면 교감신경의 흥분은 가라앉고 부교감신경은 활성화돼 체내 체온 조절 시스템이 정상화된다. 식사 후 가벼운 산책도 대사 능력을 향상한다.

특히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라면 오랜 시간 추위에 노출된 직후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몸을 충분히 녹인 후 천천히 음식을 먹고, 되도록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여러 가지 노력을 시도했는데도 소화불량 증세가 지속된다면 더 악화하기 전에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 원인을 찾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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