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구로구, 안전귀가 돕는 '스마트 보안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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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1인가구 밀집 지역 등 안전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보안등은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IoT(사물인터넷) 신호기가 부착된 LED 보안등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전 귀가를 돕는 스마트 보안등 사업을 통해 늦은 시간 골목길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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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이 앱 연계해 긴급신고 가능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구로구가 1인가구 밀집 지역 등 안전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설치 대상지는 1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가 밀집돼 있는 구로2동 일대 350곳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IoT(사물인터넷) 신호기가 부착된 LED 보안등이다.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계해 주민에게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앱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흔들면 안심이 앱의 ‘긴급신고’와 연결돼 구로통합운영센터와 관할 지구대 경찰관에게 즉시 연락된다. 또 깜빡이는 ‘스마트 보안등’을 보고 경찰은 물론 주변 행인들도 위험 상황이 발생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구는 또 심야(오후 9시∼익일 오전 2시 30분)에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순찰하는 ‘안심마을 보안관’을 운영 중이다. 또 구로역, 신도림역 등 관내 7개 전철역 부근을 중심으로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도 실시 중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전 귀가를 돕는 스마트 보안등 사업을 통해 늦은 시간 골목길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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