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할때 가로등이 깜빡 깜빡" 구로구, 스마트보안등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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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한다.
구로구는 내년 초까지 1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가 밀집돼 있는 구로2동(가마산로 12길 20~구로동로7길 54) 일대 350곳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전 귀가를 돕는 스마트 보안등 사업을 통해 늦은 시간 골목길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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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한다. ‘스마트 보안등’은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IoT(사물인터넷) 신호기가 부착된 LED 보안등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앱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흔들면 서울시의 안심이 앱 긴급신고와 연결돼 구로통합운영센터와 관할 지구대 경찰관에게 즉시 연락된다. 또 스마트 보안등이 깜빡거리게 되면서 이를 보고 경찰은 물론 주변 행인들도 위험 상황이 발생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구로구는 내년 초까지 1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가 밀집돼 있는 구로2동(가마산로 12길 20~구로동로7길 54) 일대 350곳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전 귀가를 돕는 스마트 보안등 사업을 통해 늦은 시간 골목길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로구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심야(오후 9시∼익일 오전 2시 30분)에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순찰하는 ‘안심마을 보안관’을 운영 중이다. 또한 구로역, 신도림역 등 관내 7개 전철역 부근을 중심으로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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