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두환 대통령, 예우 갖춰 정중히 보내드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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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대한민국의 국격을 위해서라도 예우를 갖춰서 우리 고(故) 전두환 대통령님을 정중히 보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유튜버는 '억울하게 돌아가신 전두환 대통령님과 가족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고 요청했고, 황 전 대표는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말씀드렸지만, 공과는 역사의 평가에 맡기고 예우를 다해서 정중히 모셔 드리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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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서한샘 기자 =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대한민국의 국격을 위해서라도 예우를 갖춰서 우리 고(故) 전두환 대통령님을 정중히 보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40분쯤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모든 지도자의 공과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황 전 대표는 유족들과 어떤 말을 나눴는지 묻자 "애 많이 쓰셨다는 말씀, 잘 모시라는 말씀, 결과적으로는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다"고 답했다.
한 유튜버는 '억울하게 돌아가신 전두환 대통령님과 가족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고 요청했고, 황 전 대표는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말씀드렸지만, 공과는 역사의 평가에 맡기고 예우를 다해서 정중히 모셔 드리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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