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달, 국민의힘 탈당 엿새 만에 '이재명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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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간 보수 정당에 몸 담았던 박창달 전 한나라당 의원이 이재명 후보를 돕기로 했다.
이 후보와 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만났고 박 전 의원은 "이 후보야말로 진영 논리를 떠나 '실용의 가치' 실천을 통해 국가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이 사람 저 사람 영입을 이해 못하는 상황이 됐다. 보수를 지켜온 정체성을 찾아볼 수 없다"며 지난 19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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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간 보수 정당에 몸 담았던 박창달 전 한나라당 의원이 이재명 후보를 돕기로 했다.
이 후보와 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만났고 박 전 의원은 “이 후보야말로 진영 논리를 떠나 ‘실용의 가치’ 실천을 통해 국가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이 사람 저 사람 영입을 이해 못하는 상황이 됐다. 보수를 지켜온 정체성을 찾아볼 수 없다”며 지난 19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박 전 의원은 신한국당·한나라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이었으며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특보단장을 거쳐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의 대구경북미래발전위원장과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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