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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88.5배가 '외국인 땅'..증가율 1위 국가는 어디?

이소은 기자 입력 2021. 11.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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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이 여의도(2.9㎢)의 88.5배에 해당하는 256.7㎢(2억5674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는 2021년 6월말 기준 외국인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31조6906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억3675㎡로 전체 외국인 보유 면적의 53.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의 18.2%(4644만㎡)를 차지해 외국인 보유 토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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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이 여의도(2.9㎢)의 88.5배에 해당하는 256.7㎢(2억5674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로 전 국토면적의 0.26%에 해당한다.

25일 국토교통부는 2021년 6월말 기준 외국인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31조6906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필지 수는 16만3095필지로 같은 기간 3.6% 늘었다.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는 2014년과 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돼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2014년부터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가 증가한 주된 이유는 한국인 부모가 미국·캐나다 국적 자녀에게 증여·상속을 했고 토지를 보유한 내국인이 외국 국적을 취득했기 때문이다.

국적별 증가율은 중국이 7.9%로 가장 높았고 유럽이 7.1%, 일본이 6.5%로 나타났다. 미국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억3675㎡로 전체 외국인 보유 면적의 53.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의 18.2%(4644만㎡)를 차지해 외국인 보유 토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전남 3895만㎡(15.2%), 경북 3556만㎡(13.8%), 강원 2387만㎡(9.3%), 제주 2175만㎡(8.5%) 등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이 1억 7131만㎡(66.7%)으로 가장 많고 공장용 5857만㎡(22.8%), 레저용 1183만㎡(4.6%), 주거용 1085만㎡(4.2%), 상업용 418만㎡(1.6%) 순이었다.

토지보유 주체는 외국국적 교포가 55.9%(1억 4356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합작법인 27.7%(7121만㎡), 순수외국인 8.8%(2254만㎡), 순수외국법인 7.4%(1887만㎡), 정부.단체 0.2%(55만㎡) 순으로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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