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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남아공 등 아프리카 6개국 여행 금지.. "'뉴' 변이, 돌연변이 수 델타의 2배"

최서윤 기자 입력 2021. 11. 26. 06:11 수정 2021. 11. 2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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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주(B.1.1.529)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영국이 남아공을 입국 금지 국가로 지정했다.

영국 보건안전청은 신종 변이가 현재 코로나19 백신이 기반하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와는 극적으로 다른 스파이크 단백질을 갖고 있으며, 돌연변이(mutation) 수는 델타변이의 2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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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코로나바이러스와 완전히 달라..자연면역·백신면역 모두 회피 가능성
© AFP=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주(B.1.1.529)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영국이 남아공을 입국 금지 국가로 지정했다.

영국 보건안전청은 신종 변이가 현재 코로나19 백신이 기반하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와는 극적으로 다른 스파이크 단백질을 갖고 있으며, 돌연변이(mutation) 수는 델타변이의 2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신종 변이를 우려 또는 관심 변이로 보고 다음 그리스 알파벳 '뉴(N)'로 명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보건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변이는 이전의 감염으로 획득한 자연면역과 기 출시된 백신 접종으로 생성된 면역반응을 모두 회피할 가능성이 있는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감염력을 급증시킬 수 있는 돌연변이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신종 변이가 기존 백신의 효능을 크게 떨어뜨릴지 알아보는 실험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변이가 기존의 면역반응을 회피하고 전염력이 높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직 영국에서는 이번 신종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추가 연구를 위해 남아공 측에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건청은 전했다.

이 같은 우려 속에 영국 정부는 남아공 등 아프리카 6개국을 여행 금지국인 '레드리스트'로 지정했다. 이번 조치는 현지 시간으로 26일 낮 12시부터 발효한다.

한편 신종 변이는 남아공 등 아프리카 외에도 보츠와나와 홍콩에서 발견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신종 변이를 우려 또는 관심 변이로 보고 다음 그리스 알파벳 '뉴(N)'로 명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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