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하이트진로, 위드코로나 지속 여부 실적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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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에 대해 4분기 위드코로나 지속 여부가 실적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거리두기 규제 여파로 10월은 3분기와 유사하게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졌지만 11월부터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맞물려 외식·유흥 채널에서 주류 판매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음을 고려하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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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앞두고 일시적 사회적 거리두기 전환 여지 있어"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IBK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에 대해 4분기 위드코로나 지속 여부가 실적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거리두기 규제 여파로 10월은 3분기와 유사하게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졌지만 11월부터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맞물려 외식·유흥 채널에서 주류 판매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음을 고려하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4분기 하이트진로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와 23.1% 증가한 5471억원과 294억원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다만 4분기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유흥시장에서 홍보, 판촉물 제공 등 오프라인 마케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35억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위드코로나 효과로 국내 맥주 시장이 5% 내외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맥주 부문에서는 가정용 채널의 매출감소가 예상되지만 업소용 채널에서의 매출 회복분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송년회 등 모임이 증가하는 연말을 앞두고 일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될 여지도 있어 위드코로나 중단 여부가 4분기 실적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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