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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김병민 "尹 김성태 임명이 문제? 대법원 판결 전.. 그럼 이재명은 자격 있나"

MBC라디오 입력 2021. 11. 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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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 김종인 전 위원장 합류? 노력하고 있는 상황..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봐
- '주접떤다'? 尹 아닌 '기사'나 '익명' 향한 표현일 듯
- 尹-金 감정의 골 깊지 않아, 자극적인 뉴스 보도가 문제
- 尹 익명의 측근? 협의 과정을 두고 해석이 다른 것뿐
- 이준석 당 대표가 홍보본부장 자처.. 정권교체 위해 힘 모은 것
- 김성태 직능총괄본부장 비판? 아직 대법원 확정판결 전의 문제
- 판결 전 문제 언급하기 시작하면 李, 후보로 설 수도 없어.. 내로남불 자제하길
- 임승호 대변인 우려? 청년 목소리 높이는 건 자연스러워.. 경청이 책무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김병민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 진행자 >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 문제를 알아보겠습니다.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일단 비워둔 채 출발했는데요. 이 문제 어떻게 정리되는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김병민 대변인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김병민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우리 김병민 대변인께서는 윤석열 캠프 대변인을 지내셨고 또 김종인 비대위체제에서 비대위원이셨잖아요. 그래서 윤석열 후보도 잘 알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잘 아시고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보겠는데요. 김종인 전 위원장이 시간차를 두더라도 합류할 거라고 전망하세요?

☏ 김병민 > 많은 노력들을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어제 김종인 위원장이 ‘주접 떤다’라는, 이건 되게 심한 표현인데 이런 발언까지 했다고 한다면 쉽게 마음을 돌릴 것 같지 않은데요.

☏ 김병민 > 다소 거친 표현이 나왔는데요. 김종인 위원장이 있는 광화문 사무실에는 거의 많은 기자 분들이 상주하다시피 현재 취재를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속칭 뻗치고 있죠.

☏ 김병민 > 예, 속된 말로 뻗치기라고 하는데요. 거기서 불편한 질문들을 거듭 쏟아냈는데 그중에 질문이 익명을 기반으로 했던 김종인 위원장에게 매우 불편한 뉴스에 대한 입장을 물어보는 것 같았고 거기에 나온 얘기들에 대한 아주 거친 표현이었던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에 대한 거취 표현이 아니라 익명을 전제로 나왔던 갈등이 증폭되는 뉴스에 대한 언급이었기 때문에.

☏ 진행자 > 익명의, 코멘트했다는 익명의 관계자에 대한 표현이다.

☏ 김병민 > 맞습니다. 그 관계자에 대한 표현인지 그 관계자 표현에 실은 기사 전체에 대한 언급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윤석열 후보에 대한 코멘트는 아니었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 진행자 > 그렇게 해석하시는 거군요.

☏ 김병민 > 그렇기 때문에 언론보도에 나오는 몇 마디 코멘트들이 우리가 제목을 통해서 접하게 되는데 그 제목들만 보다 보면 말이 거칠다 이러다가 관계가 완전히 악화되는 것 아니냐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실제 수요일 저녁에 두 분이 만나서 만찬을 갖지 않았습니까? 자리도 굉장히 화기애애했고 만나서 얼마든지 대화가 되고 있는 과정인데 이게 밖으로 전해지면서 조금 다른 방식으로 언급되는 일들에 대해서 걱정이 좀 큽니다.

☏ 진행자 > 대변인께서 옆에서 윤석열 후보를 계속 지켜보실 테니까 일부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도 인내심에 한계에 도달했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던데 맞습니까, 아닙니까?

☏ 김병민 > 옆에 있는 어떤 사람들의 이 인터뷰를 통해서 나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많은 내용들은 결국 누군가 실명을 바탕으로 한 인터뷰가 아니라 다 익명을 전제로 했던 내용들이 전해지고 또 전해지는 일 아니겠습니까? 적어도 제가 옆에서 보고 있는 윤석열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해서 국민들 눈높이에 맞게 또 국민통합의 과정이라고 선대위 구성을 얘기했던 것처럼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주 꼭 맞는 예를 하나 들고 싶은데요. 어제 선거대책위원회 일부 선임에 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 진행자 > 총괄본부장급 말씀하시는 거죠?

☏ 김병민 > 예, 본부장급 6명, 대변인단도 구성됐고 여기에 가장 눈에 띄는 인선이 바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인선입니다.

☏ 진행자 > 어떤 말씀이세요?

☏ 김병민 > 약자동행위원장을 윤석열 후보가 직접 위원장을 맡게 됐거든요. 굉장히 이례적인 일입니다만 약자와의 동행이란 건 지금 현재 국민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아픔을 후보가 누구보다 직접 나서서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고 그런데 약자동행위원회를 언제 만들었는고 하면 김종인 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회이던 시절 당헌당규를 개정해서 상설위원회를 만들게 된 겁니다. 그만큼 상호 가치와 철학 그리고 국정운영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긍정적인 면이 매우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전언을 통해서 전달되고 있는 일부 자극적인 뉴스들이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것처럼 보도되는데 제가 옆에서 지켜보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럼 대변인님 여기서 중간 정리를 해볼게요. 감정의 골을 깊게 만들 수도 있는 자극적인 발언을 하는 익명의 관계자가 언론보도를 보면 거의 대부분이 윤석열 후보 쪽 인사로 해서 보도가 되고 있는데 그러면 지금 윤석열 후보 쪽에서 뭔가 정리가 안 돼 있거나 내지 일부 인사들이 김종인 전 위원장을 비토하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해석도 따라붙을 수 있잖아요.

☏ 김병민 > 꼭 그렇게 보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수요일에 있었던 만찬 자리가 종료되고 많은 분들이 기대했을 것 아닙니까? 뭔가 잘 되겠거니. 그런데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그때 결과에서 확정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각종 해석들이 뒤따르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해석에 대한 여부들이 저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요. 이 내용을 직접적으로 알고 있는 건 결국 윤석열 후보, 그리고 김종인 위원장 두 분간의 대화이기 때문에 옆에 있는 사람들이 그 내용들을 확실하게 모든 걸 다 알 수 없는 터라 해석의 여지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두 번째로 지금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이 조금 지연되고 있는 모습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주는 것도 일부 당연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복잡한 상황을 서둘러 수습하고 또 더 좋은 모습의 선대위 구성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대변인님 말씀을 정리하면 김종인 카드가 완전히 물 건너간 건 아니다, 이런 취지의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 김병민 > 네, 그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이준석 대표는 김종인 전 위원장이 안 된다면 다른 총괄을 세워야 한다 이런 취지로 어제 이야기했는데 이건 앞서나간 발언입니까?

☏ 김병민 > 원론적인 얘기를 하게 된 거겠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묻는 거니까 사실은 정치라는 건 100% 결정적으로 모든 게 완결 짓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을 때를 아마 생각해서 원론적인 얘기를 한 것이 아닌가 싶지만 이준석 대표도 저는 누구보다 같이 가까이 지내고 있습니다만 좋은 선대위 구성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고 싶은 마음은 다 하나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본부장급 인사가 어제 있었잖아요. 중진급들이 포진했는데 윤석열 후보가 이런 인사에서 중점을 뒀던 걸 뭘로 해석해야 되는 걸까요?

☏ 김병민 > 일단 중진급들이 포진됐다는 건 당연직이 일부 있었기 때문에 권성동 사무총장 김성태 중앙위의장 같은 경우는 당연직으로 함께 들어왔던 거라 중진급 인사들이 포진됐다고 볼 수 있고요. 여기에 눈에 띄는 부분 또 하나를 꼽으라면 당대표가 홍보본부장을 맡게 되는 일이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그러니까요.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돼요? 그건.

☏ 김병민 > 보통은 당대표는 상임선대위원장 역할을 하면서 전체적인 판을 보고 있을 텐데 내가 당대표라 할지라도 가장 경쟁력 있는 이준석 대표가 SNS 미디어 홍보에 굉장히 큰 경쟁력 있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에 당대표직에 있더라도 어디서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겠다.

☏ 진행자 > 그럼 자원을 한 겁니까? 이준석 대표가.

☏ 김병민 >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자원을 했다.

☏ 김병민 > 이준석 대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선거의 정권교체 승리를 위해서 본인의 역할들을 확고하게 하겠다고 언급한 것이고 그러니까 선수 여부, 내가 어느 자리에 있든지와 관계없이 정권교체 승리를 위해서 일하는 선대위를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이준석 대표의 홍보본부장 선임으로 보여줬다고 볼 수 있고 또 원희룡 정책본부장 같은 경우 우리 지난 경선에서 굉장히 정책적으로 준비가 잘 돼 있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 두 분의 인선에 대해서 나름대로 의미 평가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이재명 후보 쪽에서는 김성태 전 원내대표 있잖아요. 이분과 관련해서 딸 KT 채용 비리가 있는데 이렇게 선임해버리면 청년 울화통 터지는 일 아니냐, 이런 식으로 비판했던데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

☏ 김병민 > 직능에 관련된 직위를 맡게 됐는데 앞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중앙위의장을 맡고 있는 당직이 있기 때문에 그 당직에 당연직으로 선대위에 들어왔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 진행자 > 잠깐만요. 그런데 제가 이해를 못해서 그런데 중앙위의장이 직능총괄본부장을 맡도록 명시돼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 김병민 > 아마 이 중앙위의장으로서 전체적인 직능을 총괄해왔던 일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옮겨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 중요한 문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에서 이 내용에 비판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직 대법원 최종 확정판결이 나진 않은 상황이죠. 법적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또 1심과 2심의 재판 결과가 달리 나타나기도 했고요. 이런 측면을 보게 된다면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가 대법원의 최종확정 판결 전에 문제를 가지고 만약에 언급을 하기 시작하면 이재명 후보는 이 자리에 대통령 후보로 설 수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본인들의 얘기와 다른 정당의 얘기를 비교할 때 내로남불성 성격에 대한 언급을 가지고 비판하는 일은 자제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의 임승호 대변인이 신선한 엔진이 꺼져가는 느낌이다, 이렇게 우려감을 표명했던데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김병민 > 젊은 20대 우리 대변인이고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시기에 적합하게 맞춰서 민주당 청년 또 국민의힘 청년들이 이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쓴소리도 담당하고 목소리 높이고 있는데 청년들이 할 수 있는 정당정치에서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저희가 부족한 부분들이 발생할 때마다 이런 청년들의 목소리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목소리 경청하면서 조정 그리고 더 발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정치권에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정당임을 국민의힘이 그 내용을 보여주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시간이 다 돼서 단답형 대답 부탁드리면서 마지막 질문 드릴게요. 권경애, 금태섭, 윤희숙 이런 분들 영입이 거의 확정 단계입니까?

☏ 김병민 > 사람에 대한 언급은 어렵습니다만 참신함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인사라면 누구든지 영입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병민 > 네, 고맙습니다.

☏ 진행자 > 김병민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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