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의혹'에 주가 30% 하락 신풍제약..10%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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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지난 이틀 주가가 30% 하락한 신풍제약이 26일 장 초반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풍제약은 지난 24일 250억 원 규모의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 재무팀과 경기 안산시 공장 등에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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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주가 30% 하락세..26일 장 초반 강한 반등세
비자금 조성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지난 이틀 주가가 30% 하락한 신풍제약이 26일 장 초반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대비 3500원(11.64%) 오른 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풍제약은 지난 24일 250억 원 규모의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 재무팀과 경기 안산시 공장 등에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신풍제약이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 가까이 의약품 원료회사와의 허위 거래, 단가 부풀리기 방식을 통한 비자금 조성 증거를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소식이 알려지자 신풍제약 주가는 이틀동 안 급락했습니다. 어제 종가는 3만 3150원을 기록했습니다. 압수수색 직전인 지난 23일 종가 4만 5200원 대비 30.64% 하락한 수준이었습니다. 오늘 나타난 반등세는 급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가 유입된 영향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신풍제약은 먹는 코로나19치료제 '피라맥스' 개발 소식에 지난해 9월 주가가 21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피라맥스'는 임상시험 2상 결과 1차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현재 임상 3상을 추가 진행 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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