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재명학' 관심..유권자들, 이재명 바로 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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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근 '재명학'이 '핫'한 학문으로 떠올랐다며 나라를 위해 유권자들이 이재명을 바로 알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6일 진 전 교수는 양명학과 성리학, 주자학을 나열하며 '재명학'이라는 신흥학문에 갑자기 관심이 생겼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진 전 교수는 "한국 재명학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된다면 저로선 더 바랄 게 없겠다"며 "재명학의 근본문제는 '이재명은 대체 어떤 사람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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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문제, 이재명은 대체 어떤 사람인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근 '재명학'이 '핫'한 학문으로 떠올랐다며 나라를 위해 유권자들이 이재명을 바로 알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6일 진 전 교수는 양명학과 성리학, 주자학을 나열하며 '재명학'이라는 신흥학문에 갑자기 관심이 생겼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형수욕설, 살인변호, 조폭연루 의혹, 대장동 사업 비리, 변호사비 대납의혹, 비선조직을 이용한 시정 및 도정 운영방식 등등 무수히 많은 연구주제를 포함하는 매우 유망한 신흥학문"이라고 관심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재명을 배워야한다'는 여권 일각의 움직임을 비판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아울러 진 전 교수는 "한국 재명학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된다면 저로선 더 바랄 게 없겠다"며 "재명학의 근본문제는 '이재명은 대체 어떤 사람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공부'를 강조하며 책 '이재명은 합니다'를 읽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바 있습니다. 형수욕설과 전과 4범 논란 등 이재명 후보를 향한 공세에 대해서도 과도한 부분이 있다며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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