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급 여성가족정책실장 27억 원 재산 신고..승진자 중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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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27억 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지난 8월 1급으로 승진한 간부 4명 중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신고된 김 실장의 재산은 총 27억2547만 원이었다.
백호 도시교통실장은 총 23억4791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수용 복지정책실장이 신고한 재산은 총 9억638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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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실장 23.5억 원, 도시기반시설본부장 21.6억 원, 복지실장 9.6억 원 신고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27억 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지난 8월 1급으로 승진한 간부 4명 중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신고된 김 실장의 재산은 총 27억2547만 원이었다. 김 실장은 배우자 명의의 전북 완주군 전답 8770만 원을 신고했다. 또 본인 명의의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아파트 전세권 5억1000만 원, 배우자 명의의 미국 ‘포스트 로드 풀러턴’ 대지와 건물 8억9822만 원 등 총 14억822만 원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예금은 11억3378만 원, 증권은 1억1812만 원을 보유했다. 채무는 2226만 원이었다.
백호 도시교통실장은 총 23억4791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건물은 본인 명의의 경기 용인시 처인구 근린생활시설 대지·건물 7억7043만 원,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 22억4000만 원,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아파트 전세권 1억 원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 장남과 차남 명의의 전남 곡성군 임야 가치는 1141만 원이었다. 예금은 총 1억7498만 원, 채무는 총 9억5000만 원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2010년식 그랜드체로키(110만 원)를 보유했다고 기재했다.
이정화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건물 8억7700만 원, 예금 9억6844만 원, 증권 2억6041만 원, 채권 3억9000만 원, 채무 3억4000만 원 등 총 21억5585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수용 복지정책실장이 신고한 재산은 총 9억6380만 원이었다. 그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세권 6억3000만 원, 경기 하남시 아파트 분양권 5억9752만 원을 보유했다. 자동차는 2008년식 쏘나타(304만 원)였다. 예금은 총 2억9316만 원, 증권은 2887만 원을 신고했다. 신고한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가 합쳐 총 5억8879만 원이었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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