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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황희석·TBS에 법적대응 예고.."검언유착 허위사실 유포"

장은지 기자 입력 2021. 11. 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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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과 서울교통방송(TBS)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한 검사장은 26일 언론에 입장문을 내고 "황희석씨가 지난 22일 TBS 유튜브에 출연해 제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잡기 위해 소위 '검언유착'을 했다는 취지로 구체적이고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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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가 선정한 수사팀도 무혐의 판단했는데 방송서 악의적 거짓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1.6.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과 서울교통방송(TBS)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한 검사장은 26일 언론에 입장문을 내고 "황희석씨가 지난 22일 TBS 유튜브에 출연해 제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잡기 위해 소위 '검언유착'을 했다는 취지로 구체적이고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검사장은 "이미 제가 노무현재단이나 유시민씨 계좌 추적을 한 사실 자체가 전혀 없다는 것이 수사를 통해 확인돼 유시민씨가 지난 1월 직접 사과했고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인 상태"라며 "황씨 말처럼 제가 유시민씨 해코지를 위해 2019년 9월부터 10월까지 노무현재단 계좌추적을 했다면 통보유예기간이 끝난지 오래라 노무현재단이 은행으로부터 통보를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20일 유시민씨 재판에서 유씨가 주장한 2019년 2월 노무현재단 CIF(고객정보파일)확인은 제가 한 것도 아니고 시기적으로 이 사건과 전혀 무관한데다가, CIF 확인은 수사대상 계좌에 입출금한 계좌주가 누구인지 그 인적사항만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검사장은 또 "황씨 등이 1년 8개월간 선동해 온 실체가 '권언유착'인 소위 '검언유착 공작'은 기자들조차 모두 무혐의 처분과 무죄 판결을 받은 상태"라며 "저에 대해서는 수사심의회가 무혐의 결정하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선정한 수사팀조차 9번의 무혐의 판단을 한 데다가, 제가 국회 증인 출석을 자청해도 여당이 부르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거짓으로 판명된 악의적 거짓말을 방송에서 한 황씨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황씨 허위주장을 회사 차원에서 유튜브로 방송한 TBS에 대해 민사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동훈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1.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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