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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접종 완료에도 돌파 감염 급증.."3차 접종 필수"

박진주 입력 2021. 11. 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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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방역은 역시 백신입니다.

그리고 이제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개념이 달라질 거 같습니다.

추가 접종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3차 기본 접종이라는 겁니다.

이어서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양천구의 한 병원.

거동이 불편한 8-90대 어르신들이 요양보호사의 부축을 받으며 차례로 들어와 단체로 추가접종을 받았습니다.

[김원화/90세 추가접종자] "따끔했죠. 코로나 걱정돼서 맞고, 또 식구들한테도 (옮길까 봐) 걱정이 되고…. 주사를 맞았으니까 안심이 되죠."

정부는 이번 주 요양병원과 시설 등에 대한 추가접종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의료진이 없어 접종이 늦어지는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군 의료인력 60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고령층이 얼마나 빨리 추가 접종을 완료하느냐에 따라 중증환자의 증가세를 막아 의료 체계가 버틸 수 있게 하고, 결국에는 일상회복을 지키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접종완료율이 80%에 육박하고 있지만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 감염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델타 변이 유행으로 백신의 효과가 예상보다 짧게 지속되면서 돌파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건 다른 나라도 비슷합니다.

백신 접종 속도가 가장 빨랐던 이스라엘도 9월에 확진자가 다시 1만 명에 달했는데 하루 확진자가 6백 명 선으로 떨어진 건 추가접종 덕분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정부도 접종 완료의 개념을 3차 추가접종까지 확장할 예정입니다.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을 도입하려 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추가 접종이라고 그래서, 이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3차 기본 접종처럼 인식을 하시고 바로 맞혀야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 유행상황이 앞으로 계속될 경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다른 독감 백신처럼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될 수도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우람 / 영상편집: 오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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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김우람 / 영상편집: 오유림

박진주 기자 (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8615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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