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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와 키스, 백신 맞느니 코로나 걸릴래"..'감염 파티' 충격

노정동 입력 2021. 11. 27. 08:32 수정 2021. 12.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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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각국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코로나 감염 파티'가 열려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인디펜던트는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해 이탈리아에서는 적지 않은 '코로나19 감염 파티'가 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감염 파티가 주로 그린패스가 필요 없는 야외 술집이나 가정집에서 은밀하게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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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각국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코로나 감염 파티'가 열려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인디펜던트는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해 이탈리아에서는 적지 않은 '코로나19 감염 파티'가 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식당·술집을 출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필요한 '그린패스'를 받기 위해서 '코로나19 파티'에 참석했다고 했다. 이들 대부분은 백신을 맞는 대신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돼 그린패스를 받겠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탈리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와 완치자에게 그린패스를 발급하고 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볼차노에서 열린 코로나19 파티에 참석한 한 50대 남성은 코로나19에 감염돼 결국 사망했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감염 파티가 주로 그린패스가 필요 없는 야외 술집이나 가정집에서 은밀하게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감염자가 사용한 맥주잔을 사용하거나 확진자와 입맞춤, 포옹하는 식으로 코로나19 에 걸리려고 시도했다.

이에 이탈리아 정부는 바이러스를 고의로 퍼뜨리는 불법적인 파티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탈리아 당국은 기존 그린패스 제도를 강화한 '슈퍼 그린 패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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