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추위 차츰 누그러져..동해안 메마른 대기

보도국 2021. 11. 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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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낮 동안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론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도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은 영하권에서 출발했는데요.

지금은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추위는 오늘 낮 동안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11도로 아침과 비교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고요.

대전 14도, 부산과 경주는 16도로 남부를 중심으론 한낮에 15도를 웃돌면서 온화하겠습니다.

덩달아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심하게 나겠습니다.

하늘엔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수도권과 충청은 오후 한때 공기도 탁하겠습니다.

또, 동해안지역은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수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으론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건조함은 화요일인 모레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고 강하게 오겠고요.

추위까지 몰고 오겠습니다.

수요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서, 수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낮 최고기온도 3도에 그치겠습니다.

이번 주 기온 변화 심하니까요.

옷차림 잘해주시고, 건강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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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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