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이성윤 공소장 유출' 대검 압수수색 재개
보도국 2021. 11. 29. 13:42
이성윤 서울고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수사처가 대검찰청 서버 압수수색에 다시 나섰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오늘(29일) 오전 9시 반부터 검찰 내부 서버를 수색해 메신저 대화 등 내용물을 압수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26일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대상자들이 관련 안내문이 늦게 전달됐다며 문제를 제기해 1명에 대해서만 압수수색을 마쳤습니다.
공수처는 '절차 위반' 논란에 대해 "압수수색 절차를 설명하는 단순 안내문 전달 시점이 늦었다고 위법하다거나 절차적 권리를 빠뜨렸다고 할 수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영장에는 피의자가 '성명불상'으로, 공소장 누설 과정은 '알 수 없는 방법'이라고 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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