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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넘은 미란다, 최동원처럼 MVP까지

보도국 입력 2021. 11. 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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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전드 최동원을 넘어 시즌 탈삼진 신기록을 쓴 두산 미란다가 2021년 KBO리그 최고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KIA 이의리는 롯데 최준용을 제치고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닥터 K' 두산 미란다가 2021년 프로야구에서 가장 빛난 선수로 뽑혔습니다.

정규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한 미란다는 225개의 탈삼진으로 1984년 최동원이 세운 223탈삼진 기록을 37년 만에 깼습니다.

그 해 최동원이 시즌 MVP를 수상했던 것처럼, 미란다 역시 2위 이정후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고 2021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2004년 선수로 MVP 수상 경험이 있는 두산 배영수 코치는 출국한 미란다를 대신해 상을 받았습니다.

KIA 이의리는 1985년 이순철 이후 타이거즈 선수로는 3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신인상을 품었습니다.

이의리는 승운이 따르지 않아 시즌 4승에 그쳤지만, 한국 야구를 대표할 왼손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줘 20홀드를 기록한 롯데 최준용을 따돌렸습니다.

<이의리 / KIA 타이거즈(신인상)>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반기에 좋은 모습 보여주신 롯데 (최)준용이 형께도 멋있었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타율 3할 6푼으로 생애 처음이자,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을 차지한 키움 이정후는 색다른 내년 시즌 목표를 밝혔고,

<이정후 / 키움 히어로즈(타격상)> "홈런왕에 도전하겠습니다. 저 정말 진지하게 답변한 건데…"

<최정 / SSG랜더스(홈런상)> "내년에는 타격왕을 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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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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