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으로 내년 세계성장률 0.4%p 하락할 수도"
보도국 2021. 11. 29. 21:42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으로 인해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0.4%포인트 이상 하락할 수도 있다고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현지시간 28일 보고서에서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빠르게 확산하는 부정적 시나리오의 경우, 내년 연간 세계 경제 성장률이 4.2%로 현 전망치보다 0.4%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오미크론의 중증 유발 정도 등이 델타보다 상당히 나쁠 경우, 세계 경제 성장률이 더 심각하게 타격받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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