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엔, 캐럴이 위로가 되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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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종교계(천주교 서울대교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한국교회총연합), 지상파 방송사(KBS·MBC·SBS), 음악서비스 사업자(멜론·바이브·벅스뮤직·지니뮤직·플로)와 함께 12월 1∼25일 캐럴 활성화 캠페인 '12월엔, 캐럴이 위로가 되었으면 해'(포스터)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이 캐럴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연말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자고 제안함에 따라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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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이 캐럴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연말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자고 제안함에 따라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 자주 찾는 커피전문점, 대형마트 등의 매장에서 캐럴을 가급적 많이 재생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저작권료 납부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매장에서 캐럴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일부 지적을 감안해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음악 저작권 관련 4개 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매장음악공연권료 불편신고센터’를 통해 저작권료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
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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