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레이, 5년 1억 1500만$에 시애틀행

김재호 2021. 11. 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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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로비 레이(30)가 팀을 찾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레이가 5년 1억 1500만 달러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레이는 메이저리그에서 8년간 193경기 등판, 62승 58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소화 이닝, WHIP(1.045) 아메리칸리그 1위, 탈삼진(248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사이영상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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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로비 레이(30)가 팀을 찾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레이가 5년 1억 1500만 달러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레이는 메이저리그에서 8년간 193경기 등판, 62승 58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2017년 한 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로비 레이가 시애틀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32경기에서 193 1/3이닝을 던지며 13승 7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소화 이닝, WHIP(1.045) 아메리칸리그 1위, 탈삼진(248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사이영상을 손에 넣었다.

1년 800만 달러 조건으로 토론토에서 1년을 보낸 그는 이 활약을 기반으로 1억 달러짜리 계약을 얻게됐다.

시애틀은 현재 마르코 곤잘레스, 크리스 플렉센, 로건 길버트 등을 선발 자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팀을 대표할 마땅한 1선발 자원이 없었는데 레이가 이를 대신하게됐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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