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쌍둥이 임신' 中 18세 여성.."다태아 임신, 배란 촉진제 때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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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여성이 8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산모의 나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초진 결과 6쌍둥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한 번에 8쌍둥이를 임신한 것도 놀라운데 산모가 10대라는 사실이 전해지자 산모의 한 친척은 "사진상 잘못 보인 것, 실제 산모는 20대"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중국의 소도시의 경우 빈번한 배란촉진제 사용으로 다태아 임신이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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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여성이 8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산모의 나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산모의 나이가 고작 18세였기 때문입니다.
지난 27일 산둥상보(山东商报)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허난성(河南)의 한 여성은 자신의 SNS 계정을 '8쌍둥이 엄마 본인'이라고 바꾸고, 자신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여성은 초진 결과 6쌍둥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후 정저우대학 제3부속병원에서 한 번 더 검사를 진행한 결과 태아는 6명이 아니라 8명이었습니다.
병원 측은 "산모의 건강을 위해 감태, 즉 태아 수를 줄이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다태아 임신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이 여성의 초음파 사진에서도 정상적으로 보이는 태아는 4명뿐이었습니다.
한 번에 8쌍둥이를 임신한 것도 놀라운데 산모가 10대라는 사실이 전해지자 산모의 한 친척은 "사진상 잘못 보인 것, 실제 산모는 20대"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언론 인터뷰에 나선 산모의 남편이 산모의 나이를 밝혔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23세였고, 두 사람은 온라인을 통해 만나 2년 동안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편은 "약식으로 결혼식은 올렸지만, 아직 부인의 나이가 어려 혼인증은 신청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어 병원 치료를 받을 당시 배란 촉진제를 한 번 맞은 후 임신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저우대학 병원 의사는 "아마도 비정상적으로 배란 촉진 약물을 투약한 결과 다태아 임신이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중국의 소도시의 경우 빈번한 배란촉진제 사용으로 다태아 임신이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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