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충격에 코스피 연중 최저점..2,839.01
보도국 2021. 11. 30. 17:12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에 코스피가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습니다.
오늘(30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2.42% 급락한 2,839.01로 장을 마치며 올해 처음으로 종가 기준 2,800대까지 밀렸습니다.
개인이 7,400억 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6,300억 원 규모의 순매도로 물량을 쏟아냈고, 외국인도 1,400억 원 넘게 팔아치웠습니다.
코스닥지수도 2.69% 급락한 965.63에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29일)보다 5.1원 내린 1,187.9원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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