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싱 논란' 이준석 일정 전면 취소..'중대결심' 하나

보도국 2021. 11. 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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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이준석 대표가 오늘(30일)부터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한다고 이 대표 측이 밝혔습니다.

이른바 '이준석 패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상임 선대위원장과 당대표직 사퇴 등 중대 결심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젯밤 SNS에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는데, 자신이 반대한 이수정 교수의 선대위 합류와 윤석열 후보 측의 일정 지연 통보 등에 반발해 거취를 고심한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 대표 측은 공지를 통해 "보도된 당대표 관련 모든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현재 휴대전화를 꺼놓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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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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