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58% 빠졌는데..'쌍용차 인수 난항' 에디슨EV, 또 급락

홍순빈 기자 입력 2021. 12. 1. 09:54 수정 2021. 12. 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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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EV가 쌍용차 인수에 어려움을 겪으며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1일 오전 9시50분 기준 에디슨EV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11.18%) 1만4300원에 거래됐다.

에디슨EV 주가가 하락한 건 쌍용차 인수가 지연된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에디슨모터스의 자회사인 에디슨EV가 포함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서울회생법원에 쌍용차 정밀 실사 기간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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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에디슨EV가 쌍용차 인수에 어려움을 겪으며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1일 오전 9시50분 기준 에디슨EV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11.18%) 1만4300원에 거래됐다. 에디슨EV는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 이 기간의 주가 하락폭은 58.6%다.

에디슨EV 주가가 하락한 건 쌍용차 인수가 지연된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에디슨모터스의 자회사인 에디슨EV가 포함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서울회생법원에 쌍용차 정밀 실사 기간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달 말로 예정됐던 본 계약 협상 일정도 밀렸다.

금융권에서도 사실상 자금지원이 불가능하다고 시사한 것도 악영향을 끼쳤다. 전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공식적인 자금 지원 요청이 없었다"면서도 "시장에서 여러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공신력 있는 제3의 기관에 재무, 기술의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를 받아보라는 조언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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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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