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갈등' 김종인, 여당 행사장에 등장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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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인선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용진 의원의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1일 확인됐다.
박 의원은 과거 김 전 위원장이 민주당의 비대위원장으로 있을 때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인연을 맺었다.
박 의원 측은 "김 전 위원장은 과거 인연이 있어서, 격려 차원에서 오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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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측 "과거 인연이 있어 격려 차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인선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용진 의원의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1일 확인됐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박 의원의 출판기념회 자리를 찾았다.
박 의원은 과거 김 전 위원장이 민주당의 비대위원장으로 있을 때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인연을 맺었다. 박 의원 측은 "김 전 위원장은 과거 인연이 있어서, 격려 차원에서 오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민주당에서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의 갈등에 '김종인 영입설'도 일각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김 전 위원장의 의중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4일 김 전 위원장 영입설을 부인하기는 했지만 "상대 당 내부가 정리되는 것을 봐야 한다"고 여지를 남긴 바 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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