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43명 추가 확진..목욕탕·해운대 시장 신규 집단감염

노경민 기자 2021. 12. 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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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목욕탕과 시장 관련 신규 연쇄감염이 발생하면서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 100명대로 올라섰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143명(돌파감염 9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만6393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97→98→105→148→144→79→1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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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상 49%, 중환자병상 54% 가동
지금까지 재택치료 중 의료기관 이송 환자 17명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2021.11.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목욕탕과 시장 관련 신규 연쇄감염이 발생하면서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 100명대로 올라섰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143명(돌파감염 9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1만6393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28일 서구 A목욕탕이 유증상자의 동선에 겹쳐 동시간대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 손님 8명이 확진됐다. 또 지표환자의 가족 1명도 확진돼 현재까지 관련 누계 확진자는 10명(손님 9명, 접촉자 1명)이다.

해운대구 B시장에서 지난 28일 종사자 1명이 유증상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해당 시장 종사자 171명을 조사한 결과 동료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부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192명이며, 이중 위중증 환자는 31명(타시도 4명 포함)이다.

병상 가동률을 살펴보면 일반병상은 645개 중 316개(49%), 중환자병상은 63개 중 34개(54%)가 사용되고 있다.

재택 치료자도 전날 31명 추가돼 현재 155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기준 부산에서 재택치료를 받다가 의료기관에 이송된 환자는 현재까지 17명(병원 15명, 생활치료센터 2명)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환자들은 재택치료 중 증상이 악화함에 따라 입원 요인이 생겨 이송됐다.

전날 1만3254명이 백신 추가 접종을 마쳤다. 부산지역 기본 접종 완료자 대비 추가 접종률은 7.1%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97→98→105→148→144→79→1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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