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집 아저씨' 김영희 MBC 전 부사장, 與선대위 영입인재로 합류

정재민 기자 2021. 12. 1.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쌀집 아저씨'로 이름을 알린 프로듀서(PD) 출신의 김영희 MBC 전 부사장을 영입 인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에서 김 전 부사장 영입을 추진할 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김 전 부사장은 결국 이재명 후보의 손을 잡았다.

민주당은 오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김 전 부사장의 영입 의미, 김 전 부사장의 선대위에서의 지위, 역할과 함께 선대위 개편안에 대해서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2일 선대위 개편안 발표할 듯
김영희 문화방송(MBC) 프로듀서(PD)가 지난 2013년 5월 대전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인간관계론을 주제로 열린 '열정樂서' 시즌4 열 번째 강연을 하는 모습. (삼성제공)/뉴스1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쌀집 아저씨'로 이름을 알린 프로듀서(PD) 출신의 김영희 MBC 전 부사장을 영입 인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사장은 1960년생으로 한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4년 MBC에 PD로 입사해 '느낌표', '나는 가수다' 등을 연출하며 유명세를 탔다. 예능국 국장, MBC PD협회 회장,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장, MBC 예능본부 특임국장, MBC 콘텐츠총괄부사장 등을 거쳤다.

일각에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에서 김 전 부사장 영입을 추진할 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김 전 부사장은 결국 이재명 후보의 손을 잡았다.

민주당은 오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김 전 부사장의 영입 의미, 김 전 부사장의 선대위에서의 지위, 역할과 함께 선대위 개편안에 대해서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1호 영입 인재로 군 출신의 우주산업 전문가인 조동연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조교수를 발탁해 송영길 대표와 함께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오전엔 여성·청년·과학 분야의 4명의 국가인재 영입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