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의심 사례 3명 최종 확진

김덕현 기자 입력 2021. 12. 1. 21:18 수정 2021. 12. 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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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를 방문했다가 국내에 들어온 인천 거주 40대 부부가 최종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부부와 함께 자택까지 이동한 40대 남성 지인 A 씨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28일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한 이들 부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국내에 들어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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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를 방문했다가 국내에 들어온 인천 거주 40대 부부가 최종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부부와 함께 자택까지 이동한 40대 남성 지인 A 씨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들 3명은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 사례입니다.

앞서 지난 10월 28일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한 이들 부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국내에 들어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후 접촉자 추적 관리 과정에서 A 씨와 40대 부부의 10대 아들 1명 등 2명이 지난달 30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A 씨가 확진된 다음 날 A 씨의 가족과 지인 등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는 나머지 확진자 4명에 대해서도 전장유전체를 분석 중인데, 10대 아들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는 내일(2일), A 씨 관련 확진자 3명의 결과는 이르면 오는 4일 나올 예정입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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