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재명에 오차범위 밖 앞서..尹 35.6% VS 李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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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칸타코리아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성인 남여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윤 후보가 35.6%, 이 후보는 2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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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칸타코리아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성인 남여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윤 후보가 35.6%, 이 후보는 29.3%를 기록했다. 지지율 격차는 6.3%p로 오차범위(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밖에서 윤 후보가 앞섰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2%,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3.2%, 지지후보가 없다는 부동층은 24.1%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윤석열 23.4% vs 이재명 12.1%), 30대(윤석열 23.2% vs 이재명 20.7%), 60대 이상(53.9% vs 26.2%)에서 윤 후보가 앞섰으며 40대(윤석열 26.7% vs 이재명 47.2%)와 50대(윤석열 37.0% vs 이재명 39.0%)에서는 이 후보가 앞섰다.
지역별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서울(39.5% 대 27.6), △인천·경기(34.9% 대 28.2%) △대전·충청(42.2% 대 21.1%), △대구·경북(42.4% 대 21.0%) △부산·경남(39.1% 대 25.4%) 등에서 앞섰고 광주·전라에선 이 후보(54.5%)가 윤 후보(9.4%)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응답자들은 '내년 대선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는 '야당으로 정권 교체'라고 응답한 응답자가 49.7%로 과반수에 조금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으며, '여당의 정권 재창출'이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34.8%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1%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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