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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취미 '금속 탐지' 따라한 10대 소녀.. 청동기 유물 발견

김태욱 기자 입력 2021. 12. 02. 05:42 수정 2021. 12. 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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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3세 소녀가 금속탐지기로 들판을 탐색하던 중 청동기 시대 도끼 60점 이상을 발견했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지난 9월 영국 하트퍼드셔주 로이스턴 근처 들판에서 13세 소녀 밀리양이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기원전 1300년쯤 만들어진 청동기 시대 유물 65점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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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영국 13세 소녀가 청동기 시대 유물을 지난 9월 발견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영국 13세 소녀가 금속탐지기로 들판을 탐색하던 중 청동기 시대 도끼 60점 이상을 발견했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지난 9월 영국 하트퍼드셔주 로이스턴 근처 들판에서 13세 소녀 밀리양이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기원전 1300년쯤 만들어진 청동기 시대 유물 65점을 발견했다. 밀리양이 발견한 청동기 유물은 대영박물관으로 보내질 전망이다.

밀리양은 아버지 취미를 따라 금속 탐지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동기 유물은 밀리양의 세 번째 탐색 만에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옥스퍼드 동부지역 고고학자들은 청동기 유물이 발견된 근처 땅을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진 도끼 머리, 날개 달린 도끼 머리, 칼날 조각 등 200여점이 넘는 청동기 시대 유물이 발견됐다.

밀리양은 “금속탐지기 신호를 받고 아빠에게 이 사실을 바로 알렸다”며 “그때 발견한 도끼가 옛날에 만들어진 것일 수 있다고 농담했는데 실제로 청동기 시대 유물이어서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유물 양도하고 돈을 받을 수 있다면 토지 소유자와 나누어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밀리양 어머니 클레어는 “요즘 우울한 소식이 많았는데 기쁜 이야기를 듣게 돼 기분이 좋다”며 “밀리가 언젠간 금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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