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반드시 교체해야" 49.7%.."정권교체 원하지만 尹지지 안해"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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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원하는 사람이 '정권 재창출'을 원하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TV조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49.7%, 정권 재창출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자는 34.8%로 나타났다.
정권 교체를 원하지만 윤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응답자 158명 42.9%는 '자질과 능력 부족'을 윤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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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론자 중 윤 후보 지지하지 않는 응답자
'자질과 능력 부족'(42.9%) 꼽아
정권 재창출 찬성자 중 이 후보 지지하지 않는 응답자
'언행과 도덕성'(55.9%) 이유로 꼽아
조선일보·TV조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49.7%, 정권 재창출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자는 34.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정권 교체론이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22.7%)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정권 교체 여론이 절반을 넘었다.
정권 교체가 바람직하다는 응답자 가운데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게 좋다고 답한 사람은 68.3%였다. 31.7%는 다른 후보를 꼽았다.
정권 교체를 원하지만 윤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응답자 158명 42.9%는 '자질과 능력 부족'을 윤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 꼽았다. 이어 '정책과 공약이 마음에 안 들어서'(14.5%), '언행이나 도덕성에 문제가 있어 보여서'(12.1%), '후보 본인이나 가족이 비호감이라서'(7.6%) 등의 순이었다.
정권 재창출에 찬성한 사람 가운데 76.2%는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게 좋다고 답했다. 정권 재창출을 원하지만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23.8%였다. 이 83명에게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9%가 '언행이나 도덕성에 문제가 있어 보여서'라고 대답했다. 이어 '자질과 능력이 부족해 보여서'(16.4%), '정책과 공약이 마음에 안 들어서'(10.4%), '후보 본인이나 가족이 비호감이라서'(3.8%) 순이었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11월 29~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85%)와 집전화(15%) 임의전화걸기(RDD)를 활용한 전화 면접원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2.1%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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