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읽는 하루..2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 2021.12.02 오후 2:54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에 몰린 차량 2일 서울 서초구 드라이브스루 임시 선별검사소에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5242명, 해외 유입이 2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7명 늘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33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45만7612명이다.

연합뉴스

■ 2021.12.02 오후 2:05 코로나19 환자 심장 박동수 살피는 의료진 2일 오후 충북대학교병원의 코로나19 병동에서 의료진이 모니터를 통해 환자들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에 근접했다. 서울은 90.1%, 경기는 85.5%, 인천은 88.6%로 수도권은 사실상 중환자 병실이 포화상태다.

연합뉴스

■ 2021.12.02 오후 1:12 대체식으로 점심 먹는 초등학생들 급식 노동자, 돌봄 전담사, 방과 후 강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총파업에 돌입한 2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실에서 빵과 쿠키 등으로 구성된 대체식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

뉴스1

■ 2021.12.02 오후 1:08 오미크론 국내 상륙, 썰렁한 인천공항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국내 유입이 확인되는 등 방역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 국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내국인 포함해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격리조치를 시행한다.

뉴스1

■ 2021.12.02 오전 11:33 독일 해군 호위함 '바이에른함' 부산 입항 독일 해군의 브란덴부르크급 호위함인 '바이에른함'(F217·3600t)이 2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이 함정은 길이 138.8m, 폭 16.7m, 속도 29노트이며, 200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하고 있다. 독일 함정이 국내에 입항한 것은 2002년 이후 19년 만이다.

뉴시스

■ 2021.12.02 오전 11:28 2년 만에 열린 조계사 '김장나눔전'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 행복한 조계사 김장나눔전'에서 참석자들이 김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부주지 원명 스님, 김의정 신도회장을 비롯해 신도회 회장단, 자문위원회, 소임·문화본부, 포교·사회본부, 교육·수행본부, 지역본부 등에서 총 160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배추 약 8000kg, 4000여 포기에 달한다. 조계사는 이 가운데 4000kg 상당의 배추 2000여 포기를 종로구에 전달했다. 종로구는 이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쪽방촌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1

■ 2021.12.02 오전 9:56 울산항서 하역되는 중국발 차량용 요소 3000t 2일 오전 울산항 2번 부두에 정박한 중국 '후이펭'(HUI FENG) 6호에서 차량용 요소의 하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 선박은 차량용 요소 3000t을 싣고 지난달 29일 중국 롱커우항을 출발해 지난 1일 울산항에 입항했다. 이날 들어온 요소는 롯데정밀화학이 중국에서 이미 계약해 들여오기로 한 물량 1만8700t의 일부다.

연합뉴스

■ 2021.12.02 오전 9:26 SCM 열리는 국방부 앞 규탄 기자회견 2일 오전 제53차 한·미 안보협의회(SCM)가 열리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관계자들이 협상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미 양측은 이날 오전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SCM 고위급 회담과 확대 회담을 잇달아 개최한 뒤 오후에 한·미 국방장관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SCM은 한·미 국방장관이 주관하는 연례 회의체다.

연합뉴스

■ 2021.12.02 오전 9:10 겨울왕국으로 변신한 제주 한라산 2일 오전 제주 한라산 삼각봉 일대에 눈이 내려 설경이 펼쳐져 있다. 이날 제주는 흐린 가운데 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며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3일) 오후까지 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겠고 중산간에는 비 또는 눈,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 독자 정승진 씨

■ 2021.12.02 오후 9:06 사라진 문화재 원형 되살린 '그림 안내판' 경기도가 오랜 세월 속에 사라진 문화유산의 원형을 그림이나 문자로 제작한 '문화재 복원 안내판'을 도내 문화재 8곳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신라 시대 축성돼 임진왜란 때 승군을 모아 증축한 '여주 파사성'의 안내판.

사진 경기도

■ 2021.12.02 오전 8:21 정치국 회의 주재하는 김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1일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 회의를 주재했다고 노동신문이 2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회의에서 이달 하순 전원회의 소집 결정서가 채택됐다고 전했다. 이번 전원회의는 김 총비서가 10년 전 북한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된 12월 30일을 앞두고 열릴 가능성이 크며, 집권 10년 성과를 과시하며 대외·대내 부문의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대남, 대미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노동신문=뉴스1

■ 2021.12.02 오전 1:26 구속영장 기각, 새벽에 귀가하는 곽상도 전 의원 대장동 개발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아들을 통해 거액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귀가하고 있다. 곽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보민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어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 구속의 사유 및 필요성·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연합뉴스

김경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