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배워 기뻐요"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노란띠 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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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온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의 자녀들이 태권도인이 됐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태권도교육을 받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의 자녀 120명 전원이 노란띠로 승급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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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우리나라에 온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의 자녀들이 태권도인이 됐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태권도교육을 받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의 자녀 120명 전원이 노란띠로 승급했다고 2일 밝혔다.
승급심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됐다. 재단의 지도사범과 태권도봉사단원은 아이들의 승급을 기념해 노란띠를 직접 매주었다.
아이들은 지난 2개월 간 재단의 지도사범 및 태권도봉사단원을 통해 태권도교육을 받아왔다. 이들은 발차기와 손기술 등의 기본동작과 태극 품새수련을 해왔다.
한국에 오기 전부터 태권도를 배우고 싶었다는 아프간 특별기여자의 한 자녀는 "태권도를 배울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흰띠에서 노란띠가 돼 느낀 감동과 기쁨 그리고 한국 정착에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전해졌다.
오응환 이사장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성공적인 국내 적응에 있어 국기 태권도가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고 있다"면서 "태권도가 가진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고 아프간 특별 기여자 자녀들의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는 등 우리 사회 적응에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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