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신속처리 최우수 기관에 충청북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허고운 기자 입력 2021. 12. 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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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공공 마이데이터 분야 2021년 유공기관 시상식'을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심사에 참여한 김미량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행정정보 공동이용과 공공 마이데이터는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서 국민의 민원을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처리할 수 있는 필수적인 행정서비스"라며 "특히 공공 마이데이터는 국민 실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각 기관마다 빨리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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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공공 마이데이터 분야 유공기관 시상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행안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행정안전부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공공 마이데이터 분야 2021년 유공기관 시상식'을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행정정보 공동이용 분야 16건과 공공 마이데이터 분야 2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상자는 국민공모제 및 공개검증,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행정정보 공동이용 분야 대통령표창은 충청북도, 국무총리 표창은 외교부와 강원도가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를 도입했다. 민원인의 동의만으로 민원을 처리해 소상공인 3만5081명에게 간편하고 편리하게 지원금을 지급한 공을 인정받았다.

공공 마이데이터 분야 대통령표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국무총리표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받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공공기관 중 최초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이 서류를 한 번에 제출해 대출과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정부 혁신으로 기여한 6개 기관과 7명에게는 행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 기관은 도로교통공단,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울산시설공단,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무역보험공사다.

개인은 김성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선임연구원, 김영숙 병무청 주무관, 김혁수 보건복지부 주무관, 백선우 한국공항공사 과장, 유민수 솔리데오시스템즈 과장, 유선경 국방부 검찰수사관, 정초롱 인사혁신처 주무관이 상을 받는다.

심사에 참여한 김미량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행정정보 공동이용과 공공 마이데이터는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서 국민의 민원을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처리할 수 있는 필수적인 행정서비스"라며 "특히 공공 마이데이터는 국민 실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각 기관마다 빨리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서주현 행안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디지털 시대로의 급속한 전환과 국민의 데이터 주권 강화라는 두 개의 수레바퀴가 국민을 위한 디지털정부 혁신을 이끌면서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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