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하노이에 생산기지 준공..현지 북부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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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이 하노이에 베트남 생산기지를 조성, 현지 북부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나섰다.
동화기업의 베트남 법인 동화베트남은 지난 2일(현지시각) 하노이 인근의 타이응우옌(Thai Nguyen) 성에서 MDF 및 강화마루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화기업은 하노이 생산 기지를 안정화시켜 현지 북부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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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북부 시장 점유율 50% 목표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이 하노이에 베트남 생산기지를 조성, 현지 북부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나섰다.
동화기업의 베트남 법인 동화베트남은 지난 2일(현지시각) 하노이 인근의 타이응우옌(Thai Nguyen) 성에서 MDF 및 강화마루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응우옌 탄 하이 타이응우옌성 서기장과 박노완 주 베트남 대한민국대사,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 승지수 동화기업 부회장, 김홍진 동화기업 사장 등 양국 주요 인사와 동화베트남 임직원이 참석했다.
동화베트남 공장은 50만㎡ 부지에 조성됐고, 총 180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3월 강화마루 공장을 완성했고, 4월 시생산 후 현재 상업생산을 하고 있다. MDF 공장은 지난 6월 설비를 완공했고, 지난 9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연간 생산량은 MDF가 37만㎡, 강화마루는 397만㎡ 규모다.
동화기업은 하노이 생산 기지를 안정화시켜 현지 북부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동화는 지난 2008년 베트남 국영 기업인 베트남 고무그룹(Vietnam Rubber Group, VRG)와 합작법인(VRG동화)을 설립하면서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후 호치민을 중심으로 한 현지 남부 MDF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김홍진 동화기업 대표는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업계 리더의 지위를 견고히 하면서 베트남 남북부 2개 사업장 모두에 추가 라인 증설을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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