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여론조사] 이재명 37.9% vs 윤석열 43.3%..오차범위 내 좁혀져

2021. 12. 2. 19: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MBN·매일경제는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14차 ARS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2주 전 14%p 차이가 나던 이재명 윤석열 후보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야 대선 후보 4명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7.9%,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43.3%를 기록했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 3.4%,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4.4%였습니다.

지난 조사에서 윤 후보는 이 후보에 14.4%p 차이로 앞섰지만, 2주 만에 5.4%p 차이 즉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 인터뷰(☎) : 김미현 / 알앤써치 소장 - "이재명 후보는 바닥 다지기를 통해 지지층 결집을 이끌어내서 지지율이 상승한 거 같고요. 윤석열 후보는 전당대회 효과가 사라지고 있는 게 나타났고 더불어 당내 분란이 영향을…."

연령별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40대가 55.8%로 강세를 보인 반면, 윤석열 후보는 60대 이상 지지율이 60.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번에는 당선 가능성을 물어봤습니다.

이재명 후보 43.5%, 윤석열 후보는 47.2%로 지지율 격차보다 더 좁혀지면서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습니다.

심상정 후보와 안철수 후보 지지층이 옮겨간 영향으로 보입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14.6%p에서 3.7%p 차이로 역시 크게 좁혀졌습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ugiza@mbn.co.kr]

영상편집 : 송현주, 그래픽 : 김근중

<조사개요> 조사의뢰 : MBN·매일경제 조사기관 : 알앤써치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 11월 30일~12월 1일(2일간)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표본크기 : 1,015명(가중1,000명) 표본추출 : 무선 3개 통신사가 제공한 가상 번호 100% 응답률 : 6.3% 통계보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1년 9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신뢰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