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동원·내야수 박승욱 영입

금윤호 2021. 12. 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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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2022시즌을 대비해 선수단 전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투수 이동원과 내야수 박승욱을 영입했다.

롯데 구단은 2일 "2022시즌 선수단 전력 강화 등을 위해 투수 이동원과 내야수 박승욱을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롯데는 "이동원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보고 영입을 결정했다"면서 "빠른 구속이 장점인 만큼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자주 투입해 실전 감각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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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된 투수 이동원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22시즌을 대비해 선수단 전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투수 이동원과 내야수 박승욱을 영입했다.

롯데 구단은 2일 "2022시즌 선수단 전력 강화 등을 위해 투수 이동원과 내야수 박승욱을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롯데는 "이동원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보고 영입을 결정했다"면서 "빠른 구속이 장점인 만큼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자주 투입해 실전 감각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승욱에 대해서는 타격에서 강점을 지녀 계약을 맺었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동원은 2012년 두산 베어스 육성 선수로 입단해 퓨처스리그 통산 54경기 출전해 4승 3패 7홀드 평균자책점 11.60을 기록했다. 이동원은 190cm의 큰 체구를 바탕으로 뿌리는 빠른 공이 특징이나, 불안한 제구로 1군 경험은 지난해 기록한 한 차례에 그쳤다.

박승욱은 2012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내야수 자원으로, 2019년부터는 KT 위즈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통산 382경기에 나와 676타수 164안타 10홈런 59타점 타율 0.243을 기록했다. 주전 유격수였던 딕슨 마차도와 결별한 롯데가 대체 자원 확보를 위해 박승욱을 영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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