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사람' 마지막회, 1회 오프닝 미스터리 풀리나? [M+TV컷]

안하나 입력 2021. 12. 2.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너를 닮은 사람'이 최종회인 16회를 앞두고 옷과 얼굴에 피가 튄 채 충격에 휩싸인 정희주(고현정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너를 닮은 사람'의 제작진은 "최종회에서는 희주, 해원, 우재, 현성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1회의 미스터리가 풀리는 것은 물론 그 이후의 삶도 의미 있게 담아내고자 했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너를 닮은 사람 종영 사진=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너를 닮은 사람’이 최종회인 16회를 앞두고 옷과 얼굴에 피가 튄 채 충격에 휩싸인 정희주(고현정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초점을 잃은 듯한 희주의 눈빛은 그 충격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해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

2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핏자국이 선명한 얼굴로 혼란 속에 참담함을 감추지 못하는 희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희주가 그린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작품이 피로 끔찍하게 얼룩져있고, 이를 수건으로 닦아 내려 하다 결국 캔버스를 칼로 뜯어내는 희주의 모습이 함께 공개됐다.

지난 10월 방송된 1회 오프닝에선 바로 이 다정한 가족 그림 위에 누군가의 피가 흩뿌려졌고, 희주는 다급하게 주변의 핏물을 닦아냈다. 이어 한밤중 저수지를 찾은 희주가 묵직한 무언가를 물 속으로 가라 앉히는 장면이 누군가의 죽음을 암시하며 강렬한 첫 회를 시작한 바 있다. 죽음을 맞은 인물의 정체는 16회에 이르기까지 ‘너를 닮은 사람’의 핵심 미스터리로 남겨져 있었다.

최종회에서 고현정은 현실을 부정하다가도 이내 결연해지고, 온몸을 떨며 오열하다가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냉정한 모습을 오가는 희주의 복잡한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너를 닮은 사람’의 제작진은 “최종회에서는 희주, 해원, 우재, 현성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1회의 미스터리가 풀리는 것은 물론 그 이후의 삶도 의미 있게 담아내고자 했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