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호날두 멀티골 폭발 Factos' 맨유, 아스널에 3-2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워 승점 3점을 챙겼다. 사실(Factos)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아스널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맨유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0분 프레드가 상대 박스 앞의 호날두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호날두가 전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2분 상대 박스 앞에서 엘네니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스미스 로우에게 갔다. 스미스 로우가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맨유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43분 프레드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페르난드스가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맨유가 역전골을 만들었다. 후반 6분 래시포드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호날두가 슈팅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아스널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9분 마르티넬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외데고르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맨유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23분 상대 미드필더 외데고르가 태클로 공을 걷어내려다 프레드를 걸어 넘어뜨렸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호날두가 성공시켰다. 이에 경기는 3-2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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