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로 학교 담장 들이받은 EPL 수비수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1. 12. 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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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니 하우스(애스턴 빌라)의 람보르기니가 빌라 파크가 아닌 학교 담장으로 향했다.

영국 더 선은 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스타 하우스의 20만 파운드(약 3억1300만원) 람보르기니가 학교 담장을 박살냈다. 하교 몇 분 전에 학교의 철제 담장을 들이받았고, 학부모들은 '아무도 죽지 않은 것이 행운'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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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 홈페이지 캡처

코트니 하우스(애스턴 빌라)의 람보르기니가 빌라 파크가 아닌 학교 담장으로 향했다.

영국 더 선은 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스타 하우스의 20만 파운드(약 3억1300만원) 람보르기니가 학교 담장을 박살냈다. 하교 몇 분 전에 학교의 철제 담장을 들이받았고, 학부모들은 '아무도 죽지 않은 것이 행운'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우스는 현지시간으로 1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을 위해 람보르기니 우루스 V8을 운전해 빌라 파크로 향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사고가 났다. 학교 철제 담장을 무너뜨렸고, 운전석 에어백이 터졌다.

더 선은 "람보르기니가 골대를 벗어났다"고 표현했고, 아이 하교를 위해 현장에 있었던 사비르 아흐메드는 "많은 아이들이 하교 전 문 앞 모퉁이에 서 있었다. 아무도 죽지 않은 것이 엄청난 행운이다. 람보르기니는 길이 젖은 상태에서 균형을 잃었다. 모두가 무서워할 정도"라고 말했다.

하우스의 사고는 주변 3개 학교의 하교 시간 25분 전에 발생했다. 목격자 아흐메드의 말대로 피해자가 없는 것이 행운이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하우스는 지난 5월에도 속도위반으로 단속에 걸린 경험이 있다. 특히 새 훈련장 개장식에 가기 위해 경찰에게 "한 번만 봐달라"고 부탁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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