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GQ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

안진용 기자 2021. 12. 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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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가 선정한 '2021 맨 오브 더 이어(Men of the Year)'로 발탁됐다.

최근 JTBC 드라마 '인간실격'을 마친 류준열은 GQ와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장르영화는 철저하게 계산해서 '이런 장면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지점이 있고, '인간실격'의 경우에는 그런 계산을 통한 게 아니라 상황과 감정에서 나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허진호 감독님과 잘 맞았고, 전도연 선배님도 상황에 따라 거리낌 없이 연기하시니까 저도 그렇게 감정을 따라갈 수 있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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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가 선정한 ‘2021 맨 오브 더 이어(Men of the Year)’로 발탁됐다.

최근 JTBC 드라마 ‘인간실격’을 마친 류준열은 GQ와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장르영화는 철저하게 계산해서 ‘이런 장면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지점이 있고, ‘인간실격’의 경우에는 그런 계산을 통한 게 아니라 상황과 감정에서 나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허진호 감독님과 잘 맞았고, 전도연 선배님도 상황에 따라 거리낌 없이 연기하시니까 저도 그렇게 감정을 따라갈 수 있었다” 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 ‘아티스트’에 국한되어 스스로를 가두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이런 방향으로 생각하면서 좀 자유로운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준열은 이번 화보에서 청바지와 재킷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계절감을 살린 재킷과 무스탕 등으로 한껏 멋을 뽐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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