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3위로 하락..1위 미드

이영호 입력 2021. 12. 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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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지옥'이 글로벌 순위 3위로 내려왔다.

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3위를 기록했다.

플릭스 패트롤은 24시간 시청률을 반영해 순위를 집계하는데, '지옥'은 지난달 19일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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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지옥'이 글로벌 순위 3위로 내려왔다.

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3위를 기록했다.

플릭스 패트롤은 24시간 시청률을 반영해 순위를 집계하는데, '지옥'은 지난달 19일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애니메이션 '아케인'에 밀려 2위로 한 단계 하락했지만,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흘간 줄곧 1위를 지켜왔다.

전날 '지옥'을 밀어내고 1위를 자치한 작품은 이달 1일 공개된 미국 드라마 '로스트 인 스페이스' 시즌3이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다.

'지옥'의 국가별 순위를 보면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 터키 등 8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인도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2위, 이집트와 홍콩, 일본 등에서는 3위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등에서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놨다.

한국 드라마의 세계적 돌풍을 몰고 온 '오징어 게임'은 6위로 한 자릿수 순위를 유지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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